- 경산서, 소통리더 주도의‘납세자의 날’행사로 성실납세자 자긍심 고취
- “성실납세한 당신이 어엿한 대한민국의 애국자입니다.”
- 이재환 기자 hwankukse@hanmail.net | 2018-03-08 11:02:25
경산세무서(서장 고영일)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 납세자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자”는데 방점을 두고,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성실납세자와 국세공무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컨텐츠 행사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경산서의 이번 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납세자 1명, 모범납세자 5명, 세정협조자 2명, 경산상의회장, 세정협의회, 명예서장 협의회, 2세 경영인 협회, 여성경제인 협회 등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되는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여 세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성실납세를 칭송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세정가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경산세무서의 올 납세자의 날 행사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봤다.
명예세무서장,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올해의 홍보대사로 승격
먼저 기존에는 ‘1일 명예세무서장’,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1회성 행사에 그쳤으나, 경산서는 올해부터 ‘2018년 명예세무서장’, ‘2018년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개선하여 위상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평소 납세자의 집무실에 비치할 수 있는 명패까지 선물하여 한 해 동안 경산세무서를 대표하는 ‘세정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형식적으로 실시했던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의 결재 체험을 실제 세정 참여방식으로 개선하여 세정운영의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실에서는 전국 공통으로 실시하는 33번째 방문납세자에 대한 선물 증정과 함께 자체적으로 민원실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민원인을 뽑아 선물하는 “스마일 민원인” 행사를 실시하여 방문 납세자로 부터 호감을 얻었다.
실제로 이날 이종성 명예서장(한국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은 납세자의 날 오찬 간담회 운영과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고려하여 세무서, 세정협의회, 명예서장협의회가 주최하는 ‘통합 간담회’ 방식으로 운영하여 비용의 적정한 부담을 결의했다.
또 경산버스 대표이사인 홍정민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세정사항을 버스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시내버스 회사 대표로서 자사버스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직원이 선정한 1일 명예서장’첫 운영
경산서는 특히 납세자의 날 행사 준비과정에서 부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경산세무서 커뮤니티를 통해 ‘직원이 선정한 1일 세무서장’을 익명 추천방식으로 선발하여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그 결과 정창수 개인납세1팀장이 초대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뽑혔으며, 실제 오후에 서장실에 근무하며 직원들과 함께 관리자에게 바라는 염원에 대해 토론하고, 관리자들에게 건의하고 반영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1일 세무서장 주재로 분야별 달인 선배와 10년 미만 직원간 ‘무용담 소통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에 능통한 선배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한 경험과 사례, 업무 노하우, 후배들이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는 격이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후배직원들에게 매우 유익했다는 고무적 반응도 나왔다.
‘세정협의회’를 공개 위촉하여 투명성 및 추진동력 확보
경산서는 또 기존 세정협의회가 관리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세정협의회 운영의 추진동력이 다소 저하됨에 따라, 위원 구성과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납세자의 날에 재발족을 했다.
지역 공단이사장, 여성경제인 협회, 2세 경영인 협회, 역대 명예서장 등 지역 여론의 향배를 주도하는 명망있는 외부인사를 위촉하였으며, 특히, 전 직원과 지역 사회 인사들이 참여한 납세자의 날 행사시 공개 위촉하여 세정협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위원들의 세정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높였다.
직원들을 배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기존에는 납세자의 날 행사가 납세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소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경산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직원들을 위한 사기진작 프로그램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고안된 프로그램은 ‘도시락 영화 소통’과 ‘관리자가 쏘는 커피차 배달’.
이날 실시된 ‘도시락 영화 소통’은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시락 영화 감상’을 하면서 편하게 소통하며 휴식할 수 있는 ‘여백의 시간’을 마련해주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장, 과장, 팀장들이 직원들을 위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오늘의 주인공은 너야 너!’라는 커피차를 세무서 주차장에 준비하여 직원, 내방납세자, 인근세무사 사무실 직원들에게 서비스 하는 ‘관리자가 쏘는 커피차 배달’도 훈훈함과 웃음꽃을 만발케 했다.
수상자의 사진을 담은 대형현수막으로 감동 선사
경산서가 납세자의 날 행사장 전면에 수상자의 얼굴을 담고 “성실납세한 당신이 어엿한 대한민국의 애국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것도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현수막을 본 수상자들은 대형 현수막에 내 얼굴이 걸리고, “대한민국의 애국자라고 칭찬해주니 가슴이 너무 벅찼다”고 입을 모았으며, 행사 후에는 경쟁이나 하듯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은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경산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관공서에 가면 좋은 일로 가더라도 늘 무겁고 딱딱했지만 이번 행사는 정말 손님을 위한 행사였고, 신선했으며, 진정으로 대접받는 느낌이었다”는 호평을 내놓았다.
경산서 직원들도 “납세자의 날이면 늘 당연한 듯 세정 발전의 주역이자 주인인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 곳곳에 직원들을 배려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의 기획은 지난 1월 본청에서 임명한 경산세무서 소통리더 장은수 팀장주도로 각과별 효율적인 업무부담을 통해 정성스럽게 준비됐다.
경산서는 앞으로도 대내외적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세정 본연의 일을 제대로 알리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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