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세계관세기구(WCO) 기술 전시회 유치… 2027년 인천 송도서 개최
박정선 기자
news@joseplus.com | 2026-06-29 09:32:10
정부의 ‘글로벌 AI 허브’ 전략과 연계해 관세기술 분야 국제협력 확대… 102억 원 규모 경제 파급효과 기대
| ▲지난 25일~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WCO 총회 |
* 187개 회원국 관세당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관세행정의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WCO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
「Technology Conference & Exhibition」은 세계관세기구(WCO)의 대표 행사이자 최대 규모의 기술 분야 국제행사다. 세계 각국의 관세당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세행정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제표준을 논의하고 관세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가장 최근 행사는 2026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었으며, 109개국에서 2,125명이 등록하고 60개 이상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세계 관세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최영환 EU 관세관(왼쪽)이 지난 25일~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WCO 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이번 쾌거는 관세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유치 추진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다. 한국관광공사는 런던지사를 통해 WCO 본부와 적극 소통했으며, 지난 4월 방한 실사단 초청과 국내 주요 MICE* 인프라 답사 등을 전폭 지원했다.
* 4가지 주요 비즈니스 관광 분야 산업: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가 전 세계 관세당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의 방한을 촉진하여 숙박·교통·관광·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02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27년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관세행정 역량과 혁신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