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내달 개통…114분 소요·2만 7600원
문미정
11cushion@joseplus.com | 2017-11-22 09:48:43
주중 18회·주말 26회 운행…평창올림픽 기간엔 매일 51회
앞으로 KTX를 이용하면 대학생 A씨는 평창스키장까지 약 1시간 50분만에, 주부 B씨는 강릉까지 약 2시간 40분만에 갈 수 있어 1시간~4시간의 시간을 단축시킨 여유로운 여행,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강원권 및 동해안으로 가려면 승용차와 버스로 3시간 이상, 일반열차는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여행, 관광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서울지하철 7호선·경춘선 환승객의 편의를 위해 상봉역에도 주중 9회, 주말 13회 정차한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ITX-새마을호(청량리~영주)는 4회 감축되고, 무궁화호는 출발시간이 2~35분 늦춰지거나 당겨진다. 청량리~정동진 주말 운행횟수가 2회 감축되지만 KTX 환승편의를 위해 만종역에 6회 더 정차한다.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한 달 동안은 총 51회(편도, 주중·주말) 운행된다. 개·폐회식 등 이동수요가 많은 기간에는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등 관람객의 이동, 숙박 등에 불편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T2)에서 16회,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역에서 10회, 상봉역에서 15회 운행한다.올림픽 기간인 2월 한 달간은 인천공항(T2)~강릉 간 KTX가 16회(편도) 운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운행 중인 지방~인천공항(T1) 간 KTX 11회(편도)는 서울역(또는 용산역)까지만 운행된다.장애인석을 주중 하루 3080석, 주말 4200석 확대·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최대 75석까지 장애인에게 우선 제공하고, 출발 전 20분까지 예약되지 않는 경우에만 일반인에게 판매한다.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중 4회의 시종착역을 2월 한 달 동안 만종으로 조정하고 경춘선 전동열차 중 청량리역까지 운행되던 25회(주중)는 상봉역까지만 운행한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KTX 열차이용객들이 열차이용 후에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역사내 렌터카 하우스(강릉역), 차량 공유제도(카쉐어링), 버스 등 다양한 연계교통수단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