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 등 신탁업무 세무사교육, 현장상담 등 맞춤형 지원키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노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언대용신탁 보급과 세무사후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은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세무사후견인 제도 및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세무사의 고객 자산관리 및 후견 역량 강화와 업무지원 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하나은행은 세무사회 회원의 고객관리와 세무사후견인 제도 활성화에 필요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업무 지원을 위한 회원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고객관리와 세무사후견인 제도에 필요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업무가 활성화되도록 홍보와 공동 노력을 펼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00만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해 회원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임의후견계약 체결과 후견인 활동으로 새로운 업역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사후견인’ 제도를 새롭게 론칭한 세무사회는 ‘세무사 성년후견인 양성교육’도 11년 만에 재개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세무사를 위한 성년후견실무’ 책자를 발간하고 가정법원 당국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세무사후견인 활동에 있어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금융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은행도 전국적으로 1만8천 명에 달하는 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을 비롯한 신탁 관련 금융 업무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상담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무사 회원들의 고객 자산관리 방안으로 유언대용신탁과 세무사후견 제도를 활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전국의 1만 8천 세무사 회원은 300만 명이 넘는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이들 고정고객을 기반으로 경영지원을 하면서 누구보다 고객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고객의 신뢰가 가장 깊은 전문자격사”라면서 “금융은 물론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분야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하나은행과의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회원의 중요한 업역이 될 세무사후견인 제도가 든든한 파트너까지 확보하게 되어 제도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하나은행만의 신탁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사님들의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고객지원 업무를 지원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세무사회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세무사후견인으로 활동하는 세무사의 신탁업무를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등 최고의 전문자격사인 세무사의 눈높이에 맞는 가장 정교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재이 회장은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세무사후견인 제도는 물론 행정안전부 등 정부와 함께 하는 세무사회의 자랑스런 사회공헌사업인 마을세무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활동에도 함께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형상 성년후견지원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하나은행에서는 김진우 부행장과 이은정 WM본부장, 김태희 리빙트러스트부 부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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