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아이디어와 감동의 공정세정 스토리 10편 수상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8-09-06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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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6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2018년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뜨거운 호응 속에 103편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중대 신방팀(김경수, 김성현)의 ‘성실납세,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갑니다’가 선정됐으며, 은상은 이상현씨의 ‘할머니의 시간여행’이 선정됐다.
또, ▲동상은 국민 각자의 다양한 가치들이 성실납세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음을 정서적으로 표현한 가치누리팀(김형석, 정현호)의 ‘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누군가의 성실납세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로 환원된다는 내용을 담은 불로소득팀(노재준, 장민석)의 ‘가장 작은 실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빛나고 있는 별처럼 세금도 국민을 위해 항상 쓰이고 있음을 다양한 시각적 기법으로 호소력 있게 표현한 HIBS팀(강경수, 이현석, 오성화)의 ‘별’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인기상(5팀)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금의 혜택과 고마움을 아이들의 함박웃음으로 표현한 ‘강쌤의 영화교실’팀(강경욱 외 7명)의 “감사합니다. 덕분에”와 ▲초성게임을 이용해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부각시켜 세금의 혜택을 설명한 ‘선연하다’팀(임채연, 선혜진)의 “ㅅㄱ의 의미”,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성실납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표현한 ‘송은석’님의 “내고 내고 내고”,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의 소유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내용을 유머있게 표현한 ‘스펠’팀(서지원 외 3명)의 “우리 모두의 것”, ▲세금의 혜택이 없는 상황설정을 통해 성실납세의 혜택을 역설적으로 설명한 ‘tax, I’팀(김진근, 박동준)의 “성실납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가 선정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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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국세청 온라인 매체 게재, 내‧외부 행사, 홍보 영상 제작 등 성실납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위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참여하여 다채로운 형식으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잘 표현했다”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서적인 감동 전달을 위해 노력했으며 기술적인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라고 호평했다.
심사위원들은 또 이번 공모전이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이 진정한 국민소통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했음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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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황정민(2011년 국세청 홍보대사)씨가 멘토로서 참석해 인기상을 시상하고 수상작들에 대한 감상평을 했다.
황씨는 또 수상자인 예비 영화인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영화 출연 경험을 공유하면서 좋은 영화 만들기와 공모전의 발전 방향을 조언하는 등 뜻 깊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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