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소통팀」신설…경제현장 찾아 세금고충 즉시 해결
- 한승희 국세청장, 「납세자소통팀」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방문
“혁신성장 중소기업 세무검증 부담 줄이고 맞춤형 세금정보 제공 확대”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1-31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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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국세청장(중앙)이 「납세자소통팀」에게 임용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세청은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와 소통 업무만을 전담하는 「납세자 소통팀」을 본청에 신설하고 전국 세무관서에 납세자 소통 전담 창구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납세자 소통팀’은 세법 전문성, 기획력이 탁월한 직원들과,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 조사・법인・개인세원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납세자 소통팀」은 산업단지, 집단상가, 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을 상시 방문·체류하면서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구성된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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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은 30일 ‘납세자 소통팀’ 직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지금부터 오로지 납세자와의 소통만을 고민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전국의 경제현장을 직접 찾아가 납세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 행정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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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청장은 1.31. 「납세자 소통팀」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하여, 스타트업·벤처 기업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창업.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무고충 사항을 경청한 후 창업지원 세제혜택 확대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검증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세금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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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납세자보호(담당)관(단장), 내부위원, 외부위원(나눔세무사・회계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역할:정례회의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논의 |
본청 「납세자 소통팀」 및 소통전담조직
□구성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내에 전담팀*을 T/F형태로 신설 * 기획력・추진력 등 업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1개팀(팀장 1, 팀원 4) 신설 ○(지방청) 납세자보호팀장과 직원 2~3명*을 전담조직으로 편성・운영 * 서울・중부・부산청 3명, 대전・광주・대구청 2명 ○(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직원 1~2명을 전담직원으로 지정 * 1・2군 세무서 2명, 3군 세무서 1명 □주요 업무
□납세자 소통팀과 소통 추진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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