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인천세관인』에 김항래 관세행정관

신체내 은닉한 금괴 7.5kg 밀수입 조직 검거
온라인팀 | news@joseplus.com | 입력 2016-12-27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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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신체 은밀한 부분에 금괴를 숨겨 밀수입한 밀수조직 운반책 4명을 검거한 김항래 관세행정관(41세, 남)을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김 행정관은 수개월에 걸쳐 중국과 인천항을 왕래하는 빈번 입출국자의 출입국 패턴 및 입국시 이동 동선 등을 분석한 후, 바디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활용, 금괴 7.5kg(36개, 시가 3.8억원 상당)을 깍두기 모양으로 특수 제작하여 항문속에 은닉한 운반책을 적발했다.


또 ‘청렴·봉사·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는 특송물류센터 개통에 따라 대국민 맞춤형 특송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신강균 관세행정관(34세,남)을,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하기결과 이상보고 기한 개선으로 특송업체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한 황정아 관세행정관(36세,여)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항공사 승무원이 몰래 반입한 금괴 6kg(골드바 7점)을 적발한 구채림 관세행정관(40세,여)을, △‘심사분야’ 유공은 간이정액환급 제도를 악용하여 부당하게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하는 등 3.2억원 상당을 추징한 문희경 관세행정관(41세,여)을, △‘규제개혁·중소기업지원분야’ 유공은 급증하는 수출기업 해외통관애로를 신속히 해소(14건, 1.5억원)하여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이찬호 관세행정관(41세,남)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는 등 휴대품 통관분야 국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가영순 관세행정관(45세,남)을 ‘친절·봉사 직원’으로, 긴급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여 체내에 은닉한 마약류(야바 200정)를 적발한 강유라 관세행정관(28세,여)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여 포상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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