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
-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 위해 최초 실시…내달 15일까지 접수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04-15 09:57:45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제안한 적임의 기업(단체 등) 공동 운영자로 선정
상생-공존 바탕으로 세무사업계 및 선정기업(단체 등) 수익증대 도모"
한국세무사회는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세무사회원들의 수익을 증대하는 방안을 제안받기 위한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적임의 기업(단체 등)을 공동 운영자로 선정해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선정기업(단체 등)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수익증대사업 공모는 그 제안분야와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 형태로 제안받으며, 한국세무사회는 국가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익증대사업을 제안한 공모신청자(단체 등)를 선정하고 그 제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모신청 사업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며 순위별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 500만원, 우수상 : 300만원, 장려상(2) : 100만원>
또한 제안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 수상자의 추진능력을 감안하여 수상자를 공동 사업운영자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다만 투자규모는 불확실성과 한정된 예산, 운영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공모를 통한 공익적 수익증대사업 추진으로 한국세무사회 및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질적 수익증대를 실현함으로써 재투자 및 수익 재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회장은 “수익금을 회원 공제기금, 공익사업, 운영비 등에 활용하여 회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사업 확장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기업(단체 등)과의 상생과 공존을 목표로 제안사업을 공동 추진하므로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및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은 이달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면(출력물과 USB 메모리파일)으로 접수받는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조세정보팀(02-597-2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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