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 부정하는 한국청년세무사회 적극적 대응 다짐

변호사 세무사자동자격 폐지-세무사법 개정 계속 노력
고시회(본회)및 지방고시회 임원들 한자리에…합동워크숍 성료
김시우 기자 | khgeun20@daum.net | 입력 2017-04-17 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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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는 4월 14일~15일 이틀에 걸쳐 전북 장수에서 세무사고시회 본회 및 부산고시회와 광주고시회 등의 임원들이 모여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합동워크숍은 1부 행사로 본. 지방고시회 임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 세무사고시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한 후, 이어 2부 행사로 본. 지방고시회 임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뒤풀이 행사를 가졌다.


세무사고시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한 토론회에서는 ▲세무사고시회가 전국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본회 및 지방고시회의 회칙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교육 등 세무사고시회가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혜택이 회원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본. 지방고시회 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에 이어 진행된 뒤풀이는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세무사고시회와 지방고시회의 임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세무사고시회 이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합동워크숍은 본. 지방고시회 간의 교류활성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세무사고시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45년동안 회원의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도 세무사제도와 세제개선을 위해 더욱 가열차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사진 설명: 토론회-왼쪽부터 광주고시회 김경렬회장, 고시회 박상훈조직부회장, 고시회 곽장미총무부회장, 김선명지방.청년부회장, 부산고시회 황인재회장
특히,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세무사법의 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세무사고시회를 부정하는 한국청년세무사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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