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임 세제실장에 박금철·예산실장 유병서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4-19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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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서 신임 예산실장(좌), 박금철 신임 세제실장(우)

 

기획재정부는 19일, 예산실장에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세제실장에 박금철 조세총괄정책관을 각각 임명하는 1급 인사를 실시했다. 전임 정정훈 세제실장은 2025. 4. 19.자로 명예퇴직했다. 


이번 1급 인사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 단행된 것으로, 유 실장과 박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 

 

유병서 신임 예산실장(1969년생)은 서울 반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 예산실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업무 경험도 쌓았다.

박금철 신임 세제실장(1971년생)은 전북 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재부에서는 조세분석과장,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등 세제실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사회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업부도 경험했다. 2023년 8월부터 조세총괄정책관으로 세법 개정안 등 세제 정책 전반을 관리한 데 이어 세제실장으로 조세 정책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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