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1주년 기념식 개최
- 최운열 회장 “전문성과 직업윤리 바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민 권익증진에 최선 다할 것”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12-12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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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제7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운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지난 11일 오후 5시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7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계제도발전 공로(2명) ▲올해의 기자(1명) ▲회계제도발전(7명) ▲수습공인회계사 성적우수(17명) ▲30년 근속(10명) 대상자에게 상패와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운열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회계개혁은 국가적 과제로 이를 위해「회계기본법」제정 등이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흔들림 없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민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감사시즌을 맞아 잘못된 관행과 과당경쟁 등에서 벗어나 품질 중심의 수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5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는 박종성 교수(숙명여대)가 ‘회계발전기여상’을 수상했다. 박종성 교수는 금융위원회 회계제도개혁 TF에서 총괄간사와 감사분과위원을 맡아 신(新)외부감사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위원장은 시상식 환영사를 통해 “회계는 국가경제의 신뢰를 지탱하는 기반이며, 오늘의 시상식은 그 토대를 묵묵히 다져온 회계인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위자드콰이어 어린이합창단의 CPA Song, 여성공인회계사회 난타 공연, 회계업계 결산 올해의 뉴스 선정 등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서태식, 권오형, 최중경, 김영식 역대 회장과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위원장, 윤정숙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갑순 한국회계학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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