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설법인 8,805개, 전년동월대비 9.7% 증가

1~11월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2.4%(2,087개) 증가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8-01-09 11:19:14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지난해 11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8,023개)대비 9.7%(782개) 증가한 8,805개로 나타났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지난해 1~11월 신설법인 누계는 총 89,708개로 전년동기대비 2.4% (2,08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1월 누계 신설법인(개) 수는 2015년 85,089개, 2016년 87,621개, 2017년 89,708개 이다.


< 11월 신설법인 >
2017년 11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제조업(1,831개, 20.8%), 도소매업(1,610개, 18.3%), 부동산업(818개, 9.3%), 건설업(746개, 8.7%)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증가율)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154.1%), 농·임·어·광업(71.6%), 숙박 및 음식점업(35.4%) 등이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7년 11월 업종별 비중>
(지역별 분포) 지역별로는 서울(2,791개, 31.7%), 경기(2,134개, 24.2%), 부산(437개, 5.0%), 인천(381개, 4.3%) 순으로 설립됐다.


(증가율) 전년동월대비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한 가운데, 대구(31.7%), 광주(28.8%), 전북(26.8%)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1~11월 누계 신설법인 >
2017년 1~11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89,708개로 전년동기대비 2.4%(2,087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제조업(18,758개, 20.9%), 도소매업(17,712개, 19.7%), 건설업(9,267개, 10.3%), 부동산업(8,672개, 9.7%)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증가율)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229.4%), 금융보험업(11.8%), 제조업(9.2%) 순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17년 1~11월 업종별 비중>
(연령별 분포)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32,218개, 35.9%), 50대(23,948개, 26.7%)가 법인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폭은 60세 이상(↑1,240개,↑16.1%)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