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비상대응 체계 시행

은행 영업점을 찾는 국내외 손님의 안전과 지속적인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희정 기자 | kunjuk@naver.com | 입력 2020-01-29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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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은행의 대응 역시 경계단계에 준한 비상대응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KEB하나은행은 지성규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위기대응 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해 국가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은행 영업점을 찾은 손님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손님용 손 소독제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키로 했으며,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키로 했다.

 

또한 은행 전 영업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동거가족을 포함한 직원의 감염 의심 및 확진 시 자가격리 등의 비상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성규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은행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 영업점을 찾는 국내·해외 손님의 안전과 지속적인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 현지법인 역시 5단계의 위기대응 단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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