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서현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PKF서현파트너스 안만식 회장, 서현학술재단 강성원 이사장, 최우수상 수상자 서울시립대 양인준 교수, 우수상 수상자 연세대학교 라경흠 연구자, 심사위원장 가천대 윤태화 교수,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사진=서현

서현회계법인이 회계법인 최초로 설립한 서현학술재단(이사장 강성원)이 14일 제1회 서현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현학술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첫 해인 올해 서현학술상 최우수상은 서울시립대 양인준 교수가 수상했다. 

 

양 교수는 논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3의 체계적 법해석과 입법대안에 관한 소고’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과세 쟁점조항의 올바른 해석 방향과 입법 대안을 깊이있게 모색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박사과정 라경흠 연구자가 수상했다. 

라경흠 연구자는 ‘회계법인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 향상에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현학술재단 강성원 이사장은 “서현학술상을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식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며 “회계· 세무 업계 발전과 건강한 자본시장 형성, 우리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서현학술재단은 2022년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조직된 회계법인 최초의 학술재단으로, 서현학술상을 통해 회계·조세·재무 분야의 학술 진흥과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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