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 계란 수입관련 통관현장 방문
- 현장 간담회 개최해 신속통관 지원 약속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7-01-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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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이 용인소재 냉장창고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수입 신선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관세청> © 조세플러스 |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범정부 계란 수급안정화 방안’에 따라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최근 미국으로부터 긴급 수입된 신선계란의 신속통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천 청장은 이날 식품검사와 식품표시사항 보완을 위해 수입계란이 보관중인 현장을 직접 찾아 관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식약처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검역 및 식품검사 등 안정성여부가 확인된 경우 즉시 통관절차를 이행, 설명절 이전 시중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세관장에게 당부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23일부터 ‘AI관련 특별통관대책’을 마련, 인천공항 등 전국 주요 세관에 특별통관지원반을 구성해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긴급 수입된 신선란 300톤에 대해 인천공항에서 용인창고까지 신속히 운송될 수 있도록 사전보세운송승인, 보세구역(창고) 이외 장치허가 등을 통해 국내 도착후 지체 없이 신속히 통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계란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인천공항, 수원 등 주요 반입 및 통관세관에 특별통관전담반을 지속운영하며 식품검사 등 식품안전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세관검사생략 등으로 신속히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통관지원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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