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2020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

국세경력세무사 31명…5월25일~6월25일까지 1개월간 주중교육 진행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05-26 1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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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25일, 금년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5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며 총 31명의 국세경력세무사가 교육에 참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4차례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세무사 개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2020년 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지난 4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이 다소 진정되고 정부의 방역정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을 예방하고자 손소독제와 마스크, 향균 물티슈, 체온계를 준비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국세경력세무사들과 교육관계자가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책상 간 거리를 넓게 배치하여 교육장을 준비하는 등 방역당국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교육은 총 101시간으로 기본교육(49시간)과 특별교육(5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모두 이수해야만 교육수료가 가능하다. 기본교육기간에는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전산회계프로그램 교육과 근로기준법·4대보험, 조세불복과정, 기업진단 등 실무와 관련된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특별교육기간에는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원경희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이번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교육생 여러분과 강사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며 “한 달간의 교육을 통해 세무사로서 새로운 사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실무교육은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꼭 필요한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으니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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