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아태지역 주요국과 마약밀수 단속 관련 국제공조 논의 위해 홍콩으로 출국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2-14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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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관세청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호주, 캄보디아,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30여 개국 관세당국의 고위급 책임자들과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의 마약거래 단속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별 마약 밀반출입 및 범죄 동향, 국가별 대응 전략, AP지역 마약 합동단속 작전 등 국가 간 마약수사 공조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 청장은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포럼 본회의에 참석해 한국 관세청의 마약단속 관련 현황 및 대책을 발표하고 AP지역 내 양자 간/다자 간 공조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홍콩 관세청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마약범죄 및 가상자산과 연계된 외환범죄 단속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호주 등 기타 참석국들과도 양자면담 등을 통해 마약·외환범죄 관련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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