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7개 권역별 모임 활성화 지원 본격 가동
- 권역별 회원 전문교육 지원 위해 교육과목 설문조사, 강사 섭외 실시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1-16 14:11:08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총 7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세무사회는 지역 내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사무소 수익증대 방안을 공유해 회원의 지역세무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을 보다 활발하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현재 회원수 100명 이하인 지역세무사회가 10여 개에 이르고, 청년세무사를 중심으로 회원이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강좌개설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가까운 3~5개 지역세무사회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희망교육(유·무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월 사무소 직원을 위한 법인세 현장교육 및 회원(의무)보수교육과는 별개로 권역별로 ‘회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1월 12일부터 18일(목)까지 서울지방세무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회원 희망교육’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 3월초에 진행되는 전문교육(무상)에는 ‘주택의 취득.보유·양도시 체크포인트’,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 ‘심판청구 인용의 핵심 포인트’,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등 20여 종의 강좌를 개설해 권역별로 많이 신청된 강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참여인원을 고려해 인근 세무서와 구청의 강당을 활용할 계획이며, 강사는 권역별로 해당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세무사를 모집할 방침이다. 참고로,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에게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위촉 추천, 교재출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사 신청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와 강의 경력이 있는 회원에게 우선권을 주며, 회원이 속해 있는 지역세무사회 회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임채수 회장은 “회원이 희망하는 교육과목을 파악해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강사 발굴을 통해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니 아직 설문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안내해 드린 문자의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접속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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