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 시장 불안 속 세무사랑 전환 지원 확대

전환 부담 완화 위한 1:1 전환 상담 제공…전환 회원 대상 혜택 및 신규 도입 상담 사은품 제공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2-02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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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최근 회계프로그램 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세무사랑Pro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세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에 외국계 자본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서비스 품질 저하 ▲요금 인상 ▲핵심 개발 인력 이탈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부 설치형.클라우드형 서비스에서 기술지원 종료 예정 및 신고 기간 중 시스템 불안정 이슈가 언급되면서 회원사무소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가 소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Pro’가 안정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환 상담 문의 및 전환 회원사무소의 숫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변환 ▲전환 절차 ▲비용 산정 등 실무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1:1 전문 상담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도입을 검토하는 회원사무소를 대상으로 상담만 받아도 혜택을 제공하는 상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 시에는 최대 5개년의 데이터 변환 지원 및 다양한 전환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무소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플랫폼세무사회 고도화와 세무사랑 웹버전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차세대 환경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최근 회계프로그램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사무소가 업무에 지장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회의 책무”라며 “세무사랑Pro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상담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플랫폼세무사회 고도화와 세무사랑 웹버전 개발을 통해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랑pro 전환 이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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