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설로 쓴 동서양사 <1>
- 김종상 著/세일회계법인 대표·前부산지방국세청장
-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1-06-03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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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상 대표 |
최근 읽기 쉬운 역사책으로 써내려간 ‘소설로 쓴 동서양사<1>’가 출간되어 주변사회는 물론 세정가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지루하지 않고 역사에 친숙하기 위해 역사의 사실(正史)을 설명(서술형)하고 그 이면사(野史)와 우리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련되는 영화 등을 이야기(대화형)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를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5분법)로 나눈다면, 일반적인 구분은 서양사의 넓은 시간대(2000년)에 존재했던 로마를 기준으로 서로마가 멸망하는 “476년” 이전을 “고대”로 그 이후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를 중세(1000년)로 본다.
이 책 “소설로 쓴 동서양사 ①”은 그 중세를 지나서 근대(근세 포함)와 현대를 대상으로 했다. 1918년 이후 제2, 제3의 산업혁명을 지나, 전자, 정보, 통신, 인공지능의 르네상스와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인 2020년까지가 현대의 역사다. 이 책은 중세가 마무리되고 시작된 1450년의 그 르네상스에서 지금 현대판 르네상스가 한참인 2020년까지 570년의 역사다.
전문서적으로 역사서에는 필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민감한 부분의 진위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를 정식으로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 이 책은 필자가 역사를 읽고 느낀 것을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고 흥미있도록 정리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소설처럼 “Fiction”이 아니라 “Fact”에 기반을 두고 쓴 것이라고…" 저자는 그런 점에서 부담없이 편하게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한다는 의미와 역사 인문서에 대한 기초 안내서(길잡이)라는 마음으로 일독해주기를 독자들이게 기대하고 있다. 박영사 刊· 568쪽· 값 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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