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 부룬디 조세청장과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 활성화 논의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8-20 16:14:5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네번째)이 서울세관에서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 부룬디 조세청장(왼쪽 세번째)을 만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0(, 14:00~15:00) 서울세관에서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Jean Claude MANIRAKIZA) 부룬디 조세청장을 만나 부룬디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BPR*)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 관세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환경현황 분석(As-Is)을 통해 국제표준을 반영한 관세행정 현대화 추진 전략(To-Be)을 수립하는 활동

 

관세청은 올해 3월부터 부룬디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BPR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42개국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현대화 BPR’ 사업을 무상 공적개발원조(ODA)로 실시해 왔다.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 부룬디 조세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고는, 디지털화된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부룬디 관세행정 전반의 개선을 위한 한국 관세청의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장은 부룬디의 관세 분야 업무재설계(BPR)를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