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3년 1월 26일자로 박수복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교육훈련중인 최영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 성(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한창목(국립외교원 교육훈련)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서기관 2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고위직 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 해당 업무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지난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코자 함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 고위공무원 승진

▲박수복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함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중심 홍보를 통해 납세자 의견을 수렴하고 권리보호 요청 시 적극 반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복청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심리를 통하여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함

▲최영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감사관,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직위를 역임함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 이슈, 구성원 변화 등 세정환경 변화에 맞춰 감사, 감찰 분야 제도를 개선하여 자발적인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적법절차 준수여부를 필수 감사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국세업무 전반의 공정성･객관성 제고에 기여함

▲지성(국방대학교 교육훈련)

’00년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감사담당관･국제협력담당관･원천세과장 등 본청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함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정 취약분야에 대하여 문제점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반복 지적사례는 선제적으로 발굴･배포하여 자기 시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한창목(국립외교원 교육훈련)

’99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성동세무서장, 인천청 조사1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등 주요직위에 재직함

성동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과세인프라 구축, 신고편의 제고 등 성실납세기반을 다각적으로 활용하여 세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체납자와 탈세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

□ 부이사관 승진

▲이준희 성동세무서장

’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원천세과장, 부산청 감사관 등 주요직위를 역임함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재직 시 내･외부 심사자료 구축과 심사일정 단축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특히 플랫폼 종사자 등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축소에 앞장섬

○이성글 제주세무서장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국제조사과장･상호합의담당관 등 본청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함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세정외교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전개하여 조세협력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세무애로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현지 세무환경 개선에 기여함

□ 고위공무원 전보(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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