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올해의 관세인」에 마약 밀반입 차단에 기여한 현삼공 사무관 선정

관세청, 올해의 「핵심가치 대상」은 ‘경제활성화 지원팀’에게 수여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12-21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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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왼쪽)이 올해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현삼공 사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2022올해의 관세인핵심가치(Core Values)* 대상(大賞)’ 수상자를 선정해 2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개인상인 2022올해의 관세인에는 현삼공 사무관이 선정됐다.

 

현 사무관은, 관세청 마약 수사를 총괄하는 국제조사과의 일원으로서, 광역 수사체계로의 전환(인천 중심전국단위), 수입통관 현장 적발 마약류에 대한 수사절차 개선, -태국 합동단속 통한 필로폰 22kg 등 총 35건 마약류 적발 성과 등 국경단계 마약류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태식 관세청장(왼쪽 네번째)이 올해의 관세인 및 분야별 올해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는 [통관]하영신 행정관(인천세관), [물류감시]정용훈 사무관(통관물류정책과), [심사]진선미 행정관(인천세관), [적극행정]김학수 사무관(자유무역협정집행과)이 선정되었으며, 우수공무원으로는 최회영 행정관(부산세관), 이동욱 행정관(서울세관)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올 한해 최고의 과업수행 팀에게 주어지는 2022핵심가치 대상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면세산업 및 전자상거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관제도 전() 분야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 경제활성화 지원팀’*이 수상했다.<* 고준평 사무관(보세산업지원과), 이현성 행정관(통관물류정책과), 박시현 행정관(전자상거래통관과)>

 

경제활성화 지원팀반도체장비 등 대형 시설장비에 대한 규제 완화, 해외직구 합산과세 기준 개선 등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대책 추진, 입국장 인도장 도입 등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관세행정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은 내년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특별승진.승급, 성과금 등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민과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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