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별관 리모델링 통해 ‘회원 중심’ 업무공간으로 탈바꿈

13일 별관 입주식 개최…“공간도 행정도 회원 중심으로 변신” 강조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도입으로 공간 효율성 및 사용 편의성 대폭 강화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5-13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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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리모델링을 통해 회원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한 별관 입주식을 13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의 회관 별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회원 중심의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무사회는 별관 리모델링은 회원과 유관단체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회원 중심의 ‘개방과 공유의 공간’으로 재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회원 편의성과 회관 공간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별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을 비롯한 시설 사용 유관단체장들과 함께 기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회관 별관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공유형 오피스 모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협업 친화적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108.24㎡(약 32.75평) 규모의 별관에는 4개의 공유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각층 화장실이 설치됐으며, 냉난방기·무선인터넷·복합기 등 최신 사무기기 등을 구비해 시설 사용 유관단체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소규모 세미나와 실무형 회의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어 유관단체 간 교류와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리모델링을 마친 세무사회관 별관에는 현재 ▲한국세법학회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조세연구포럼 ▲월드텍스연구회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날 별관 입주식에서 구재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간에 담았다”고 말한 후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회원과 유관단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만큼 오늘 입주식은 회원과 유관단체들의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통해 회원과 유관단체 모두가 만족하는 회관 운영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을 포함한 한국세무사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혁신과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입주식은 구재이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별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주식에 참석한 유관단체장 등 내빈들은 “개방과 공유의 공간으로 변화된 공간에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13일 별관 입주식 참석자들에게 별관의 공유오피스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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