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세무사회장 “지역회 역할 수행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 한국세무사회, 20일 전ㆍ신임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 개최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패 전달…신임회장에 운영 노하우 전수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8-20 1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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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세무사회가 개최한 전·신임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에서 구재이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세무사회 제공]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0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난달 임기를 마친 전임 지역세무사회장과 새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신임 지역세무사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임 지역세무사회장에게 그간의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신임 지역세무사회장에게는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세무사회는 특히 ‘뿌리부터 튼튼한 풀뿌리 지역세무사회’를 강조하며,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본회와 지방세무사회의 발전도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지역세무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세무사회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그동안 우리회는 막중한 회무와 책임을 맡고 계시는 지역세무사회장님들을 위한 자리 마련에 소홀했다”며 “제33대 한국세무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세무사회장님께서 회장직을 수행하며 보람을 느끼고 또 지역회원들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역세무사회 지원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중 2010년부터 2024년까지 14년간 성북지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식 전임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무사법 개정 등 국회 입법 활동에 있어 지역세무사회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초지역세무사회장에 선출된 권락현 신임회장은 “지역세무사회를 위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제 막 시험에 합격한 청년 세무사가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이 지역세무사회장인데 앞으로 신입 청년 세무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길게는 14년 동안 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하시며 우리 회와 회원들을 위해 헌신하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건의하신 의견 하나하나 마음 속에 새겨 회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고, 남대문지역세무사회 박수환 전임회장, 마포지역세무사회 장지욱 신임회장, 반포지역세무사회 홍도현 전임회장·정명환 신임회장, 금천지역세무사회 김창진 전임회장, 삼성지역세무사회 송만영 신임회장, 성북지역세무사회 김영식 전임회장·정해욱 신임회장, 서초지역세무사회 신기탁 전임회장 ·권락현 신임회장, 도봉지역세무사회 서행남 전임회장, 강동지역세무사회 전재원 전임회장·김덕식 신임회장, 잠실지역세무사회 문배련 전임회장, 남양주지역세무사회 김상덕 신임회장, 계양지역세무사회 박종렬 전임회장·이현섭 신임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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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14년간 성북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영식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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