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세무사회장, 타운홀미팅 열어 현장의견 직접 청취
- 역삼지역 시작으로 20일 울산-동울산지역 회원들과도 만나 의견 청취
이후 7개 지방회별로 지역 회원들 현장서 직접 만날 의견 수렴 예정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7-12 1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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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역삼지역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지방회 소속 세무사 회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구 회장은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동시에 “회원들과 함께 사업현장을 혁신하여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구재이 회장이 7월 13일 역삼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훈)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사업현장 타운홀 미팅- 구재이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재이 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제33대 집행부가 추진할 30가지의 핵심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회원 애로사항 청취와 공약사항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지역세무사회 회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은 구재이 회장이 “현재 세무사 주변 대내외 환경의 위기상황에서 1만5천여명 회원과 함께 호흡하며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구재이 회장은 이번 역삼지역세무사회 사업현장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7월 20일에는 울산-동울산지역세무사회 등 오는 8월까지 전국 7개 지방회 소속 세무사들을 만나 회원들의 애로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타운홀 미팅은 그동안 다소 경직되었던 세무사회에 새로운 소통방식을 구재이 회장이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어려운 현안문제를 풀어갈 다양하고 참신한 대안 제시 등이 있을 것으로 세무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재이 회장은 취임 후 첫 인사에서 “오랜 시간 어지럽고 비뚤어진 회규, 조직, 예산, 활동 등 회무를 제로베이스에서 빠른 시일에 바로잡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정부에 신뢰받는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이를 위한 회원과의 소통방법으로 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현장의 문제점과 회무건의 사항을 듣는 타운홀미팅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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