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1만사랑회, 경북 구미시에 남자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 건립비 2억원 전달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10-07 17:23:5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는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구미시(장세용시장)와 함께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옛 동산초등학교 내에 남성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관(‘석성 나눔의 집 7호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7일 건립비 2억원을 전달했다.

 

 

새로 준공될 석성 나눔의 집 7호점은 지난 4월 협약을 채결한 이후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중에 착공하여 내년 5월에 준공하게 되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일대 남성중증장애인 3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7호점 건립비 2억원은 회원들이 갹출해준 기부금 1억원과 성남시에 거주하는 특별후원자 김화자(77)님께서 1억원을 쾌척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석성1만사랑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석성 나눔의 집 5호점으로 여성중증장애인생활관 건립에 2억원을 지원하여 같은 곳에서 현재 2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참고로, 석성1만사랑회는 10년 전인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이래, 그동안 전국 곳곳에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 등 시설을 건립해주고 있는데,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 2019년 수원시 중앙기독초중학교에 4호점, 2020년 경북 구미시에 5호점을 비롯하여 지난해에는 6호점으로 강원도 양양군 정다운 마을의 취사시설을 완비해주었다. 현재 석성1만사랑회 후원회원은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5백여 명이 가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