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행시 2명-비행시 1명 등 임용구분별 균형 인사…승진자 고르게 안배

이경열ㆍ박해영, 김진호(비행시) 등 고위직 승진인사 단행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0-02-06 1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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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2.10.字로 부이사관 3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간부급 인사를 일단락 하여, ’2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서 밝힌 「국세행정 전 분야의 혁신성과 창출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
○(임용구분별 균형인사) 전문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행시(2명), 비행시(1명) 등 임용구분별*로 승진자를 고르게 안배
*(행시)이경열ㆍ박해영, (비행시)김진호
○(‘성과·노력’ 중심 인사)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반영


 승진자 주요 성과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김진호 (現 인천청 조사1국장)
-’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인천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1・2과장・자본거래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조사역량과 세원분야 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음
-대기업 및 사주일가의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불공정 탈세행위 근절에 기여하였고, 양도세 탈루・주택자금 편법증여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주식 명의신탁 편법증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 개발에도 앞장섬
-특히, 조사분야 근무시 불복청구에 대한 관리자 책임강화, 불복 답변서 조사 심의팀 사전 검토제 등 불복대응에 대한 경험이 있어 부산・경남지역의 세수와 불복업무를 수행하는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직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함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이경열 (現 중부청 감사관)
-’97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청 감사관, 대전청 조사1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법무과장 등 다양한 직위를 역임하여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시각을 갖추고 있음
-기획감사 활성화를 통해 주요업무 처리실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감사의 효율성・공정성을 제고하였고, 취약분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함
-특히, 캐나다국세청에도 근무한 경험(2011년)이 있어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이슈를 연구하고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함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박해영 (現 대전청 조사1국장)
-’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부동산납세과장・상속증여세과장・소득관리과장 등 주요직위에 재직하면서 감사ㆍ세원 분야 전문성과 기획역량이 검증됨
-특히, 인천청 개청(’19.4.)과 함께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보임,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인천ㆍ경기북부지역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등 주요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
-세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교육훈련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고급간부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 훈련과제 연구를 통해 모색한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국민이 신뢰할 만한 변화와 혁신성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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