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임채룡 회장 "회원 인력난 해소 힘쓸 것"

백운찬 세무사회장 "서울회가 중심되어 산적한 과제 해결하자" 당부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7-06-19 1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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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조세플러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6월 19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3층 D2홀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은 1년 동안 특히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화합과 단결로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고비 때마다 위로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준 서울세무사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화합과 단결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전체 세무사회원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인 만큼 서울세무사회가 중심이 되어 세무사회 화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여러가지 비방에도 중심을 잡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서울세무사회는 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세제 발전을 위해 기여했으며, 세무회계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교육수료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세무회계 분야 취업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지난해 살림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꾸려볼지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좋은 논의가 많이 나누셔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하시기를 바란다”며 “끝으로 서울세무사회가 가는 길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영상메시지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리더십으로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남례 세무사 등 15명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종출 세무사 등 9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김정은 세무사 등 30명에게는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김연숙 영해세무사합동사무소 직원 등 5명에게는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있었다. 

 

또, 조남수 송파세무서 과장 등 22명의 공무원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최승곤 세무사 등 25명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과 한헌춘·김광철·이재학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형환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서광석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오재구 서울지방세무사회 고문,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 고문,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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