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세금이야기’― “세금의 날의 여인(Tax Day Woman)”

온라인팀 | news@joseplus.com | 입력 2017-02-27 0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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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고 해도 세금
행운의 우승을 해도 세금
거리를 산책할 때에도 세금
먹는 핫도그(hot dog)에도 세금
그러니, 잠시도 쉴 틈이 없구나
그래도 누구나 세금을 내야한다네!

길을 만들 때에도 세금
세금, 변변찮은 집에도 세금
자동차를 등록할 때도 세금
기타를 사도 세금
하지만, 불켜놓고 색소폰 연주하리라.
그래도 누구나 세금을 내야한다네!

전쟁터에 나가도 세금
세금,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네
그래도 그들은 결코 세금이 없다고 말하겠지!
아이가 먹을 우유조차 충분히 남겨두지 않으면서
하지만, 아이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네
그래도 누구나 세금을 내야한다네!

하루 일당(wages)과 팁(tips)에도 세금
세금, 더 이상 세금이 없다고 말하네!
침대에 누워 있어도 세금
저승길에도 세금은 멈추지 않네
식구들, 빈털터리 되겠지
그래도 누구나 세금을 내야한다네!
- Steve Kalafut and Earl Appleby

<해 설>이 노래는 본래 밥 딜란(Bob Dylan, 1941년 출생,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노래하는 음유시인, 2016년 노벨 문학상 수상)이 1966년에 불러 히트한 노래 “비오는 날의 여인”(Rainy Day Woman #12 & 35)의 가사를 Steve Kalafut와 Earl Appleby에 의하여 “세금의 날의 여인”(Tax Day Woman #4 & 15)으로 2003년에 패러디한 곡이다. 지나친 세금을 풍자하기 위하여 야유적으로 가사를 고쳐 부른 노래로 알려져 있다.
                                               -정일세무법인 홈페이지 ‘세금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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