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 동시 출범
- 대한상의·중기중앙회·조세연과 업무협약 체결, 민·관·연 삼각 협업으로 추진단 운영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09-23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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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김대지)은 23일 납세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국세행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의 발족식을 진행했다.
2대 추진단은 경제단체(대한상의·중기중앙회) 및 연구기관(조세재정연구원)과 민·관·연 삼각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국세청은 발족식 직후 세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은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하여 각 국실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제단체의 지역 조직 및 국세청의 소통창구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기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납세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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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은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단장 직속의 미래대응 기획반과 연구를 진행할 4개 분과 및 연구팀으로 운영되며, 미래환경 분석을 통해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경제단체의 현장 의견을 참고하여 연구기관과 함께 1년 간 연구를 진행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국세행정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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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은 의견 수렴 과정에서 중장기 연구과제가 발굴될 경우 이를 미래전략추진단에 연구 의뢰하고, 미래전략추진단은 연구과정에서 발굴된 서비스 관련 단기 과제를 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에 개선 제안하는 등 각 추진단 간에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민·관·연 협업체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납세서비스 개선방안과 국세행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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