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영 성형외과원장] 동안으로 살기

서정현 | suh310@joseplus.com | 입력 2017-09-18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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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전보다 더 늦은 나이에도 활력 있고 건강하게 자기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보다 젊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요구도 늘어나게 되었다. 매스컴이나 또는 일상대화에서도 보다 젊게, 보다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과거부터보다 젊어 보이고 싶은 요구는 존재하여 왔다. 어떻게 하면 보다 젊은 모습을 유지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것인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면 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걸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리의 피부와 조직은 탄력을 잃게 된다. 통통하고 건강했던 얼굴의 지방층도 감소되어 주름이 생기고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져 유려한 곡선을 잃고 골격이 드러난다. 인상이 어두워지고 강해져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이다.

 

동안성형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세월의 흐름으로 잃어버린 얼굴의 유려한 곡선과 탄력을 찾아줘 젊은 인상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비록 노화를 막을 수 없지만 노화의 흐름을 더디게 하여 보다 생기 있는 모습을 유지시켜 줄 수는 있다.

 


어떤 방법으로 동안을 가질 수 있을까?

 

첫째, 감소한 탄력을 되찾아주는 방법이다. 세월은 우리의 피부와 조직의 탄력섬유를 변성시킨다. 긴 시간 동안 노출된 자외선과 환경에 의하여 우리의 피부와 조직은 탄성이 점점 감소하여 얼굴 주름과 처짐이 만들어진다. 피부의 교원과 탄력섬유의 재생을 위하여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다.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의 교원섬유를 재생시키는 방법, 초음파를 이용하여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둘째, 볼륨의 감소로 인한 입체감을 되찾아주는 방법이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 분포해 있는 지방이 감소하게 된다. 지방이 감소함에 따라 눈 밑이 꺼지거나 볼이 꺼지고, 이마가 꺼져서 피곤해 보이고 어두워 보이며,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이런 지방의 양은 10대와 40대를 비교했을 때 거의 60% 이상 차이가 난다. 어렸을 때 통통하고귀여운 모습은 이런 볼륨의 변화로 인하여 패이고 꺼진 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정의영 톡(TOK)성형외과

원장

또한 피부조직들의 수분을 유지하며 조직사이를 채워 탄력을 유지하는 히알루론산이 감소되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져 주름이 많아지게 된다. 이런 볼륨의 감소와 세포 사이 물질의 감소는 지방이식을 이용하여 볼륨을 교정하고, 주사요법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감소된 물질을 보충하여 보다 입체감 있고 탄력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성장인자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노화된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동안을 위해 여러 가지 많은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동안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및 수술을 위해선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단순히 동안을 가지는 것이 건강한 삶의 목표는 아니다. 꾸준한 운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신체의 젊음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동안으로 사는 방법이다. <글/ 정의영 톡(TOK)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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