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11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3일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부위원장 Linda Mezon-Hutter를 비롯한 위원 3인을 특별 초청하여 7개의 세미나와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IASB의 주요 프로젝트, IFRS 해석위원회 질의 및 절차, 국내 기준 제·개정 현황과 IFRS의 일관된 적용 지원을 위한 제도, 적용이슈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이사장, 투자업계 인사들 및 국내 상장기업과 별도 간담회 개최, 회계법인 및 회계학회 관계자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⑴ KASB와 IASB 양자회담(‘23.11.1.)  

 □ IASB는 진행 중인 재무보고와 지속가능성 공시 간의 연결성과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공시 기준 개정의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KASB는 가상자산 공시를 추가하는 K-IFRS 개정과 IFRS 해석위원회에 질의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논의함

* 별도재무제표에서 지배-종속기업 간 합병의 회계처리

⑵ IFRS 해석위원회 세미나(‘23.11.1.)  

□ IFRS 적용 이슈에 대한 IFRS 해석위원회의 절차와 국내의 K-IFRS연석회의 절차를 공유하고, IFRS의 일관되고 원활한 적용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연석회의 위원들이 IASB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함

ㅇ IFRS 해석위원회의 적용이슈 해결 정규절차

ㅇ 국내의 K-IFRS　연석회의 절차

ㅇ IFRS 해석위원회의 안건결정문 개선 방안

ㅇ 리스 기준서(IFRS 16)의 최근 적용이슈 

⑶ 한국거래소 예방(‘23.11.2.)  

 □ IASB 위원들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예방하였으며, 한국거래소가 중소상장기업 회계기준 적용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함

⑷ 애널리스트 간담회(‘23.11.2.) 

□ IASB 위원들은 새로운 IFRS에 반영될 영업손익의 정의, 경영진성과측정치(Management-defined Performance Measures)의 공시, 인수합병 후 주석공시 강화가 이용자들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유용한 지 그리고 애로사항은 없는지를 애널리스트들과 논의함

⑸ IASB 초청 세미나(‘23.11.2.) 

□ 한국회계기준원과 한국회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IASB의 최신 제·개정 과제인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공시 및 금융상품의 부채·자본 분류가 국내 실무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국내 기업체, 이용자, 회계법인 및 학계와 IASB 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함

⑹ 상장기업 방문(‘23.11.3.) 

□ IASB 위원들은 업계 굴지의 상장기업을 방문하여, IASB가 ‘24년 상반기에 발표예정인 ’재무제표 표시‘ 新기준서로 인한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⑺ 수익기준서 사후이행검토 세미나(‘23.11.3.)​

□ IASB 위원들은 ’18년부터 시행중인 수익기준서(IFRS 15)가 국내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국내 기업체, 회계법인 및 학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함

□ 이번 행사는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공시 기준, 금융상품의 부채.자본 분류 기준 등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IFRS 개정 과제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상되는 적용이슈를 IASB 위원들과 사전적으로 점검,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아울러 IFRS 도입 모범국인 우리나라의 견고한 회계 시스템과 실무를 IASB가 확인하는 자리가 되면서 향후 IASB와 해석위원회 위원 진출 등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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