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신년회 성료…올해도 전현직 세제·세정 당국자 총출동!

전형수 회장 "세무분야 경륜과 전문지식 통해 국세행정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하자"
김창기 국세청장 "선배들과 함께‘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위해 최선 다할 것"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1-12 2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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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2일 오후 6시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에서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빌딩 루나미엘레에서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역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전‧현직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전형수 회장을 비롯한 국세동우회 임원들은 물론 지방회장들, 전직 국세청장과 역대 지방청장은 물론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태호 국세청 차장, 지방국세청장 및 서울·중부국세청 국장 등 현직 국세청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세동우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비롯해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해준 동우회원 여러분, 그리고 세정현장에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의 실현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한 현직 국세공직자 후배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국세동우회는 지난해에도 ‘좀더 많이 참여하고, 좀더 다양하게 재밋거리를 더하고, 좀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봉사하자’는 3대목표의 실천에 최선을 다 해왔다”며 그 실천사례로 ▲국세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제공 확대 ▲세무대응능력이 부족한 어르신과 영세납세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강화 ▲다양한 동호인회 활동을 통한 회원간의 친목 확대 및 전·현직 선후배간 유대감 확대 등을 소개했다.

 

전 회장은 또 국세동우회 활동 및 사회 각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세동우회원들을 소개하며 “올해에도 우리 국세동우회는 자랑스런 국세가족임을 마음에 새기면서 세무분야의 경륜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세행정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이 12일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축사에서 “항상 국세청 후배들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국세행정 발전을 향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지난해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청장은 이어 “새해에도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어 세정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세청은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유 시장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그를 위해 우선 어려운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생업과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세정 지원을 하고, 사전 안내부터 신고·납부·불복 등 납세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성실신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공정한 세정의 가치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청장은 끝으로 “금년에도 저를 포함한 2만 여 국세공무원은 재정 수요 조달기관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배님들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열린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세청장을 역임한 서영택·이건춘 전 건설교통부장관, 세무사회장을 역임한 나오연 전 국회의원과 임향순 전국 공무원연금수급자협의회 회장,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 황학수 전 국회의원,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 최진호 국민의힘 세제발전특위 위원장과 이용섭(14대). 백용호(18대). 한상률(17대). 김덕중(20대), 임환수(21대). 한승희(22대). 김현준(23대), 김대지(24대)등 역대 국세청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박춘호 조세심판원 제1심판관, (사)세우회 김남문 이사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김겸순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박종우 세무대학동문회장,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 변정희 한국세무사회석박사회 회장,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관세청장을 지낸 윤영선 세제동우회 회장과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 심판동우회 박종성 심판동우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양승종·전창원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신천수 법무사도 참석했다.

 

국세청의 경우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태호 차장을 비롯해 강민수 서울청장, 오호선 중부청장, 박수복 인천청장, 신희철 대전청장, 김동일 부산청장, 양동구 광주청장이 참석했으며, 본청에서는 이동운 기획조정관, 김국현 정보화관리관, 박해영 감사관, 박재형 국제조세관리관, 양동훈 징세법무국장, 민주원 개인납세국장, 안덕수 자산과세국장, 정재수 조사국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이태훈 인사기획과장, 김상범 운영지원장, 김휘영 대변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서울청에서는 오상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지훈 송무국장, 심욱기 조사1국장, 김재웅 조사2국장, 이성진 조사3국장, 박종희 조사4국장, 김수현 운영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청에서는 정용대 징세송무국장, 김오영 조사1국장, 한창목 조사2국장, 박광종 조사3국장, 윤성호 감사관, 백승권 운영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세동우회 신년회는 세제· 세정 당국자들과 법률가 및 조세 관련 학자들과 세무사들과의 대화합의 장이 바로 , 그리고 세무인들과의 대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국세동우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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