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定總...이창규 회장 “희망찬 미래 위해 한마음으로 전진하자”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6-28 14:40:00
한국세무사회 제57회 정기총회가 6월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1만 3천여 회원의 권익 보호와 세무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특히 2017년 한국세무사회 56년 숙원사업이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를 완전 폐지시킴으로써 잃어버렸던 전문자격사로서의 권위와 명예를 되찾는 영광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던 외부감사 대상법인 확대를 재입법예고까지 이끌어내며 저지했고, 일반회비를 50% 인하하고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31억원을 이월할 수 있었으며 실적회비도 상당수준 인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지난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해 이뤄낸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만 3천여 회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대동단결해 적극 대처해 나갈 때만 우리의 업역을 보호하고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선 1만 3천여 회원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세무사회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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