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조 중부회장 재선 성공…“본회가 전권 행사하는 회원 연수교육 개선돼야”
- 중부지방세무사회 제40회 정총, 연대부회장 이중건·천혜영 세무사 동반 당선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06-22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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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은 중부세무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한목소리를 내는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과 회원 연수교육 등 내실을 다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업무영역을 확실하게 지켜서 ‘세금문제 하면 세무사’라는 국민적 신임을 받도록 중부회가 앞 장 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유 회장은 또 “앞으로의 2년은 한국세무사회의 중심에 중부세무사회가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특히 교육제도와 관련, “회원 연수교육이 지방회에 위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회가 연수교육과 대외업무, 인사 등의 중요한 회무에 대한 전권을 행사함으로써 강사 섭외나 교육비 책정, 교재 판매대금 등을 보다 값싸게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 강한 어조로 시정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중부회의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상향시켜 나갈 것”이라며 “수도권 회원들의 연간 회비 납부액 대비 예산 사용액이 20%에 머물고 있으나 비수도권은 전체 회비 납부액 대비 예산지출액이 100%를 상회하는 등 수도권 회원들의 상대적 희생이 강요되는 실정이라고 지적, 이에 대한 강력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부회가 회원 고충처리센터 신설, 체력단련대회 성료,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교육 관련 요구 관철, 컨설팅 교재 무료 발송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회무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지방세무사회로 선정된 사실도 소개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경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초미의 관심사인 세무사법 개정안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윤동수 세무사외 9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목명균 세무사외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김계환 세무사외 19명이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이상국 중부국세청 소득재산세과 조사관외 21명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 분당지역세무사회가 우수지역세무사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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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본회 임원진과 구종태 전 한국세무사회장(국회의원 역임),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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