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회.주.세. 투어’ 첫 도입…회관 공간 혁신 본격화
- 회원 중심 공간으로 회관 개편…회의실만 보던 수준 넘어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변화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8-20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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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9일 마을세무사회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투어, 약칭 ‘회.주.세. 투어’를 진행했다.[한국세무사회 제공]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9일 ‘회.주.세. 투어(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투어)’를 첫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주.세. 투어’는 한국세무사회가 역대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원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회관 전체를 돌아보며 변화된 세무사회관을 설명하고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마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투어에서는 구재이 회장이 회관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공간의 활용 목적과 개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투어 코스는 2층 대회의실에서 6층 대강당, 5층 스튜디오 및 강의실, 4층 도서관, 3층 회장실 및 접견실, 1층 브리핑룸 및 무료세무상담실, 로비 및 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 별관 공유오피스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코스에 따라 이동하면서 폐쇄적이던 기존의 회관 구조에서 벗어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된 세무사회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회.주.세. 투어’를 통해 ‘회원 편의’와 ‘기능적 공간 재편’을 통해 물리적 업무 공간이 아닌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변화된 세무사회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회원이 주인”임을 선언한 제34대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관을 첫 방문하는 회원들을 위해 각 위원회의 담당 상임이사가 회관 투어를 전담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재이 회장은 “회원들 입장에서는 세무사회 방문이 처음인 경우도 많고, 이전에 방문한 경험이 있더라도 회의실 등 제한된 공간만 접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변화된 회관을 실제로 체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세무사회관이 회원 및 내방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공간 혁신 등을 통해 변화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별관 공유오피스를 방문한 일부 회원들은 “예전에 방문했던 기억과 너무 달라져서 깜짝 놀랐다”며 “간혹 지방에서 출장오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에는 공유오피스 대관 신청을 통해 최신 시설을 한번 이용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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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세무사회 마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이 변화된 회관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고 있다. |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세무사회관을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6층 대강당, 5층 강의실, 1층 브리핑룸, 별관 회의실 및 공유오피스를 대관하고 있다.
대관/사용신청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 [세무사전용] → [대관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경영혁신팀(02-521-945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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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회.주.세. 투어를 한 마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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