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학회 발간 ‘지방세논집’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 이재환 기자 | hwankukse@hanmail.net | 입력 2017-09-04 08:44:27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신종렬)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지방세논집’이 2017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세학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결과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학술지에 게재된 모든 논문은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지방세학회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심사평에서 “지방세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실무계의 다양한 참여로 학술과 실무가 융합된 학회지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실무접근형 논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게재된 논문의 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이며, 편집위원의 구성도 적정하다”고 언급하면서 “세무 회계 관련 특화 학술지로서 해당 분야에 맞는 전문성, 정체성, 특수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를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과 노력이 인정되어 등재학술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학술지 심사 결과를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논집’에는 김유찬 홍익대학교 교수,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연식 계명대학교 교수, 유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 윤현석 원광대학교 교수, 이동식 경북대학교 교수, 대구광역시청 장상록박사 등 우리나라 지방세분야 석학들이 논문을 게재해 전문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신종렬 한국지방세학회 회장은 “지방세분야 우수 논문을 발굴해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 지방세 발전에 이바지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결과를 공고했으며, 선정된 등재후보학술지 중 지방세 분야 학술지는 ‘지방세논집’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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