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17년 추가경정예산 당정 협의
- 일자리 중심, 국채발행 없이 최대한 신속 지원키로
-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7-06-01 0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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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 관련 당정협의를 통해 추경 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일자리 중심으로 ▲국채발행 없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추경안 국회 제출 및 심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6월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속도가 중요한 만큼 실현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마련했다"며 "목표한 바대로 잘 집행돼 추경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 편성은 새로운 세원이나 적자 국채발행 필요 없이, 예상되는 세입과 세계잉여금을 활용해 국가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일자리 추경으로 지방에도 상당액의 교부금이 교부 된다”며 “지방정부도 일자리 추경의 취지를 살려 ‘지역 일자리 창출’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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