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양질의 통관서비스 제공과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매주 통관분야 정보 리포트인 ‘주간 통관마루’를 발간하여 세관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30일 전했다.

마루란 전통가옥의 방과 방 사이의 소통 공간이라는 의미로, 본부세관과 광양, 대전 등 7개 산하세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10월 30일부터 게재되는 통관마루에는 매주 각 세관에서 발생하는 수출, 수입 및 FTA 업무분야별 기업 지원활동 등 주요동향과 법령해석 및 민원사례 등이 게재된다.

또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같은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세관간 행정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게재하여,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로 수출입통관 대국민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권 세관장은 “세관업무 중 통관분야는 수출입기업과 가장 밀접한 최일선 대민 업무분야로서, 앞으로도 현안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발휘하여 지역기업이 원활한 무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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