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인사 실시…부산청장에 이동운 법인납세국장

인천청장에 김국현 자산과세국장 임명…지방청장 공석 충원 및 차질없는 현안 추진 취지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1-04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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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월 7일자로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을 임명하는 등 ’24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고위직 인사 역시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금년도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이동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98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기획조정관, 서울청 조사4국장·조사2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기획조정관 재직 시 ‘국세행정 역량강화 TF’를 운영하면서 국세행정 혁신과 변화를 위한 국세행정 운영전략 등을 마련해 조직역량을 강화했으며, 서울청 조사4국장 재직 시에는 신종 탈루행위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사주 일가의 불법적 법인자금 편취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는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조세정의 구현에 노력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된 김국현국세청 자산과세국장도 ’98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다양한 직위를 역임했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정부기관 최초로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상담률을 제고하고, 홈택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여 납세자 편의 증진에 노력했으며,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때는 역외탈세를 차단하고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해 엄정히 대응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다음은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사 명단.

 

□ 고위공무원 “가”급(1명)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운(국세청 법인납세)

□ 고위공무원 “나”급(14명)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국세청 자산과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심욱기(서울청 조사2)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이승수(국세청 개인납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박종희(국세청 복지세정)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정용대(중부청 징세송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지성(부산청 조사2)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태호(국세청)
국세청 조사2국장 박정열(국세청)
국세청 조사3국장 공석룡(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승출(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박병환(국세청)
국세청(헌법재판소) 최종환(중부청 조사2)
국세청 강종훈(중부청 조사3)
국세청 윤창복(부산청 조사1)

( 2025. 1. 7.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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