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남미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 개최
- 무역원활화협정 이행 지원을 통한 중남미지역 협력 강화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5-28 0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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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관세청장이 중남미 고위급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관세청은 5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서울에서 ‘중남미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니카라과·파라과이·페루 등 중남미 5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하여 총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한다.
<* (청장 참석)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니카라과‧파라과이‧페루 (국과장급 참석)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과테말라, 온두라스‧멕시코‧니카라과‧파라과이‧페루>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중남미 각 국의 통관환경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한다.
무역원활화협정은 WTO 발족 이후 타결‧발효된 최초의 다자협정으로 세계무역의 촉진을 위한 관세행정‧통관절차의 투명화‧간소화 및 개도국 능력배양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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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관세청장이 중남미 고위급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영문 관세청장은 28일(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등 5개국 중남미 5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중남미 국가의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남미 국가의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참가국 관세당국과 세관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데 합의함으로써,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 해소와 한-중남미 간 무역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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