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委, 자율심의 준수서약 언론사 300개 돌파

2013년 6월 자율심의 업무 시작 이후 4년 만에 4.5배 증가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 중 한 곳 이상 제휴된 매체는 300개 중 208개(69%)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7-04-18 09:53:0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18일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준수서약 인터넷신문이 3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 자율심의기구이다.

 

< 인신위 준수서약 인터넷신문 현황 >

구분

2013(6)

2014

2015

2016

2017(4)

매체 수

67

108

144

255

300

 

지난 2013667개 매체로 시작했던 자율심의 준수서약 매체는 심의 업무를 시작한지 4년이 채 안 돼 4.5배 가까이 증가하며 300개 매체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208개 매체가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 중 한 곳 이상과 뉴스제휴를 맺고 있다. 포털 별로 살펴보면 네이버 제휴 매체 114, 카카오 제휴 매체 202,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는 총 108개였다.

 

< 인신위 준수서약 인터넷신문 포털제휴 현황 >

구분

네이버

카카오

네이버카카오

네이버카카오

매체 수

114

202

108

208

비율

38%

67%

36%

69%

 

300개 매체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20개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종합지(78), 경제지(44), 지역지(35), 연예·스포츠지(23) 순이었다. 전문지가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로는 의료(10), IT(9), 교육(6), 환경(6) 등 이었으며 장애인, 로봇, 안전, 반려동물 등의 주제도 있었다.

 

< 인신위 준수서약 인터넷신문 분야별 현황 >

구분

전문지

종합지

경제지

지역지

연예스포츠

매체 수

120

78

44

35

23

비율

40%

26%

14%

12%

8%

 

또한 300개 매체 가운데 181(60%) 매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매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총 구독자 수는 6142천여 명에 달한다.

 

매체의 소재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87%로 대부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경상권이 6%, 충청권이 5%, 제주와 전라권이 각 1%순 이었다. 

< 인신위 준수서약 인터넷신문 소재지역 현황 >

구분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제주

전라권

강원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상

부산

울산

충청

대전

세종

-

광주

전라

-

매체 수

247

11

4

6

5

4

2

7

6

1

4

1

1

1

비율

87%(262)

6%(17)

5%(14)

1%(4)

1%(2)

-

 

인신위 관계자는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과 사회적 신뢰제고를 위해 자율 심의에 참여하는 매체가 늘어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향후에는 가입한 매체에 대해 준수서약 가입 당시의 기사생산의 주기성 등 요건의 유지여부, 강령위반 횟수와 정도, 심의결정에 대한 준수의지 등을 고려해 인터넷윤리강령을 잘 지키는 매체와 잘 지키지 않는 매체와의 실질적 차별화를 통한 심의 관리의 質的 제고를 적극 도모함으로써 양적 확대에 상응하는 심의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