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장, 착한 학생 250명 선발 금년도 선행 장학금 1억3천3백만원 전달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5-30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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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회장)는 지난 5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 온 초·중·고·대학생 250명을 선발하여, 2022년도 정기 선행(善行)장학금 명목으로 1억 3,300만원을 전달했다.
석성장학회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하게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학교나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서 각급 학교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우리 석성장학회는 공부를 잘하거나 가장이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운동에 걸맞는 선행을 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아울러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지난 1984년에 남긴 유산 5천만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28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청소년 가장 학생, 다문화 및 탈북자 가정 학생과 선행학생 등 3,8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앞으로도 기본재산 30억여원의 채권이자 수입과 시가 60억 상당 빌딩 임대수익금과 세무법인석성 본사 및 지사(10개)로부터 연 매출 1%를 기부 받아 매년 350여명의 학생에게 2억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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