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1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 여성중증장애인 위한 ‘석성 나눔의 집(5호점)’ 준공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03-30 1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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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판식-왼쪽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회장, 오른쪽 장세용 구미시장 |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는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는 지난 3월 26일 14시,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 여성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관인‘석성 나눔의 집(5호점)’준공식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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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패전달-왼쪽 장세용구미시장, 오른쪽 조용근석성1만사랑회회장 |
이날 준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사랑의 쉼터’이옥희 원장,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석성 나눔의 집’5호점은 구미시에서 부지를 마련하고 (사)석성1만사랑회에서 2억원의 건립비용을 지원하였으며 건물공사는 구미시내 민간자선단체인 (사)까치둥지가 맡아 지난해 6월 26일 착공 한 후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유행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게 공사를 진행해 왔는데 지상1층(85평)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관리실 등 시설을 구비하여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시설을 현대화하였으며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게 된다.
참고로, (사)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2011년 조용근 이사장의 사재 5천만 원으로 설립하여 지난 10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지어 주었고, 2019년에는 수원중앙초중학교에 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도예공방 시설을 건립해준 바 있으며, 금년 상반기 중에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중증장애인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에 소재하고 있는‘정다운 마을’에 취사장 리모델링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서 현재 공사 진행중에 있다. 석성1만사랑회는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학생 등 사회각계각층 5백여 명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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