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무상담 원하는 재외동포 곁에 ‘세금 수호천사팀’이 간다
- 국세청, 해외 세무설명회 위해 세금 수호천사팀 꾸리고 19일 발대식 개최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1-20 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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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국세청 ‘세금 수호천사팀(K-Tax Angel)’ 발대식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강사진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재외동포 대상 세무설명회를 담당할 ‘세금 수호천사팀(영문명: K-Tax Angel)’을 새롭게 조직하고 1월 19일 강사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광현 청장은 발대식에서 “강사진 모두가 우리 교민 한분 한분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세무 문제로 인한 현지 교민들의 고충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하고 세심하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이어 “특히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세금 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는 교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나 오해를 현장에서 명쾌하게 불식시켜 달라”며, “교민들이 느끼는 세무상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데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금 수호천사팀은 재산제세 및 국제조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국세청 직원들로 구성됐다.
세금 수호천사팀은 해외 세무설명회를 통해 우리 교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실용적인 세무정보를 전달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교민들의 관심이 많은 양도·상속·증여 등의 분야에 대해 재외공관, 한인회 등으로부터 사전에 질의를 받아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국가의 경우 현지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이전가격 관리 등 국제거래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교민들이 자신이 형성한 자산을 노후에 국내로 반입하고 싶어도 세무상담할 데가 마땅치 않아 애로를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무지식 제공과 국내 U-turn 시 필요한 세무컨설팅도 병행해 해외교민들의 국내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광현 청장은 “교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 접점에서의 적극 행정으로 신뢰를 구축하면, 장기적으로 해외 재산의 국내 환류를 유도해 국내 경제 활성화와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민들의 건의사항을 빠짐없이 수렴해 돌아오는 소중한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재외동포.진출기업 수와 현지 수요 등을 고려해 연간 약 10개 국가(지역)를 선정,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세무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오는 2월 태국과 필리핀에서 첫 세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외동포가 많은 미국, 일본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재외공관을 통해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우리 교민과 진출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개최국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설명회를 비롯한 폭넓은 세정지원을 통해 우리 교민과 진출기업의 세무상 불이익을 예방하고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 특수관계인(다국적 기업의 본사와 해외 자회사 등) 간의 국제거래에 적용되는 재화, 용역 등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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