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1만사랑회, 창립 10주년 맞아 강원도 중증장애인 시설에 1억원 특별 후원

조용근 이사장, 복지법인 정다운마을 공동생활관 개선 위해 특별후원금 전달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02-17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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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사진 오른쪽) 이 정다운마을(대표이사 함영길) 특별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6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석성1만사랑회 회의실에서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복지법인 정다운마을(대표이사 함영길)에 공동생활관 개선을 위해 특별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법인 정다운마을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교직원 60여명이 중증장애인 100여명을 돌보고 있는 강원도 지역 내 가장 큰 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수용 인원에 비해 취사장이 너무 협소하고 취사도구가 노후 되어 위생적인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양양군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둘러본 후 취장 확장과 취사기구 교체 등 주방시설의 현대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고 공사비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석성 나눔의 집 6호점으로 불리어지는 정다운마을의 기존취사장 건물을 100% 리모델링하여 취사공간을 1.5배로 확장하고 취사도구도 최신 시설로 교체하는 등 주방시설 현대화 공사를 오는 3월 초에 착공하여 6월 중에 준공하기로 했다. 이날 정다운마을 함영길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오랜 숙원사업을 석성1만사랑회 후원으로 해결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주방 시설이 완공되면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교직원 등 160여명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 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이래, 10년 동안 전국 곳곳에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활관과 공동작업장시설을 건립해주고 있는데,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2019년에는 수원시 중앙기독초중학교에 4점을, 그리고 2020년에는 5호점으로 경북 구미시에 여성중증장애인 생활관을 지어준 바가 있다.

 

현재 석성1만사랑회 후원회원은 국세공무원을 비롯하여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5백여 명이 가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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