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인회계사회,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 출범
-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 협약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11-05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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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가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수정, 송윤미, 변영선 공인회계사, 김재신 회장이 박자영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장, 이경진 팀장, 최은진 복지사).[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여성공인회계사 30명으로 구성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가 출범하며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자영)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최근 공익단체들의 회계투명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여성공인회계사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소규모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센터는 첫 사업으로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처리를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장은 “공익단체는 기부자, 회원, 봉사자, 수혜자, 주무관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한다”며 “회계투명성 확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회계지원이 필요한 공익단체는 센터로 이메일(tec4npo@kicp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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