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성장학회(조용근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 등 기부천사들로부터 8천여만 원의 뜻있는 장학기금을 기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석성장학회가 민간장학회로서 투명한 장학기금 운영과 선행장학생 선발 등 남다른 혁신에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들로부터 장학기금 투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1월 13일 석성장학회 관계자에 의하면 새해 들어 전혀 예상치 못한 몇몇 후원자들로부터 그동안 틈틈이 모아둔 귀한 돈을 어디에 후원할까 물색하던 중 석성장학회를 찾게 되었다고 하면서 꽤나 큰 금액을 후원해주셨다고 전했다.

그 중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그린파워 조정구 대표께서는 5천만 원을 흔쾌히 기부해주셨으며(사진참조), 여기에다 30대 젊은 청년께서는 석성장학회 사무실로 직접 오셔서 1천만 원을 후원, 또 다른 70대 시니어께서도 석성장학회의 기금운영에 깊은 신뢰가 간다하며 틈틈이 모아둔 1천만 원을 흔쾌히 기부해주셨다고 한다. 이 외에도 십여 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어떤 사회적기업에서도 지사별로 모은 귀한 성금을 장학기금에 써달라고 보내왔다고 한다.

석성장학회는 이렇게 연말연시 짧은 기간에 후원해주신 기금은 모두 8천2백여만 원에 이른다면서. 이 장학기금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초·중·고·대학생에게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2월 27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석성장학회는 현재 기본재산 83억원(감정가액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3,450여명에게 28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금년에도 3~4억 원의 선행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된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전국 7군데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 주고 있으며 현재 8번째 공동생활관을 위한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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