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 약 2천평 창고 면적 추가 확보…검사 설비도 기존 대비 3배 수준 보강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6-07-24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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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관세청장이 7월 24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관세청은 7월 24일 김포시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5년 3월 착공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진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용인시(신갈동)에서 지금의 김포 고촌 물류단지 내 약 6천평(19,296㎡) 규모로 이전했으며, 해상으로 운송되는 국제 이사화물의 약 75%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검사장 처리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물류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처리능력을 확충해 신속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또한 이번 증축 사업을 통해 센터 부지 내 연면적 약 2천평(5,915㎡) 상당의 창고 면적이 추가로 확보됐으며, 검사 설비 또한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보강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에서 컨테이너로 반입되는 이사화물은 여러 가지 물품이 다양하게 반입됨에 따라 국내에서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험물품을 쉽게 은닉할 수 있으며, 실제 2022년 3월 세탁기 내부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등 12kg이 적발된 적이 있다.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확충된 검사 설비와 개선된 통관 체계를 바탕으로 검사 관점을 ‘탈세물품 적발’에서 ‘마약 및 총기 적발’로 전환하여 이사자 자격 등 심사는 간소화하되, 위험화물 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국제이사화물에 대한 세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우편이나 특송물품과 같은 개인화물에 대해 운영 중인 ‘마약 N차 저지선’과 함께 이사화물을 통한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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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
이종욱 관세청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우리나라 국제이사화물 통관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이번 준공이 지닌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지난 5월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국민 안전 중심의 국경 감시 단속 체계 재설계’ 기조를 재확인하며, “검사 관점의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마약과 총기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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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관세청장(가운데)이 24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에서 컷팅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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